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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대상…올해까지 2000여명 지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4.26 09:25:15

[프라임경제] 현대차 정몽구재단(이사장 신수정)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하고, 올 한 해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수여식에는 신수정 정몽구재단 이사장과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 성장을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나라사랑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국가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 성장을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경찰관,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연인원 총 2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수정 이사장은 "국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일하고 계시는 경찰, 소방관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재단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들 자녀가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구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평소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를 비롯해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으로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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