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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GON' 중국 시청률 상위권 기록

TV방영기간 홍보·마케팅 강화…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출시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4.26 09:53:44

[프라임경제]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는 자체 창작애니메이션 TV시리즈 'GON'의 중국TV 시청률이 방영재개 직후 3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중국인의 관심도가 높다고 밝혔다.

GON은 약 2년간의 한류금지령을 극복하고 지난 4일 중국 국영방송 CCTV 아동채널을 통해 TV방영이 재개됐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TV 시청률은 항상 TOP 10에 포함됐고, 12일 시청률은 0.32%, 마켓세어 16.40%로 전체 TV 애니메이션 중 3위를 차지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한류금지령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 2년만에 방영 재개된 GON이 예전과 같이 특별한 홍보, 마케팅 없이 중국 시청률 3위까지 올라올 수 있는 것은 GON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도가 여전히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미온적이었던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도 활성화되고 있다. 중국업체와 곤퍼즐, 봉제인형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체결이 완료됐고 국내업체와 생활용품, 퍼스널케어, 치약·칫솔, 캔디, 젤리 등 최근에만 6개의 국내외 업체들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가방, 식기, 이불, 도시락김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등 카테고리 상품들에 대한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대원미디어 중국합자회사 관계자는 "오는 5월29일까지 CCTV를 통한 TV방영 기간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캐릭터 상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GON을 활용한 테마파크 사업 논의도 진행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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