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유제약, 신약 개발 기대감에 '반짝'

[프라임경제] 유유제약(000220)이 신약 개발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유제약은 전일 대비 4.20%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유유제약에 대해 신약 개발 모멘텀이 대거 대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개량신약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YY-201'은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안구건조증 치료제 'YY-101'은 펩타이드 신약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글로벌 파킨스병 치료제 '아질렉트'의 주 성분인 '라사길린메실산염'에 대한 생동성 시험승인 등 아질렉트의 국내 첫 제네릭 회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매출 1위 품목인 치매증상 완화제 '타나민' 2위 품목인 비강세척제 '파지오머'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자회사 턴어라운드, 결산월 정상반영 등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