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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장 이후 최악 실적' 에스티팜, 주가 하락세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27 09:19:42
[프라임경제] 에스티팜(237690)이 올해 1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티팜은 전일 대비 4.99% 내린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스티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3억2000만원, 1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99.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4.1% 줄어든 7억9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대해 이예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 원료의약품(API) 매출 급감으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영업이익은 상장 이후 최악"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도 매출액은 350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71% 급감할 것"이라며 "내년 올리고 신약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전까지는 매출 증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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