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림산업, 1분기 매출 2조8331억원, 영업익 2450억원

건설 사업 실적 개선...전년 동기 比 매출액 13%, 영업익 115% 증가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4.27 13:12:51

[프라임경제] 대림산업(000210)은 2018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8331억원과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463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지난 26일 대림산업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8331억원과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463억원이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주택 실적 호조세 지속과 토목 원가율 회복 등 건설사업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1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3% 상승했다. 주택부문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 호조 및 도급 증액 효과 등이 반영되고 토목부문 원가율이 회복돼 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액 2975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3084억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2463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계열 관계회사인 여천NCC가 양호한 유화시황 지속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으로 순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