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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 철도 연결 기대감에 철도株 '활활'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4.30 10:07:15
[프라임경제]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속열차를 직접 언급하자 철도주가 일제히 강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25.06%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호에이엘(069460)과 부산산업(01139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아티아이(045390)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아울러 서암기계공업(100660)과 우원개발(046940)도 각각 23.69% 20.93% 급등세다.

지난 27일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통해 백두산을 꼭 가보고 싶다"고 언급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솔직히 우리쪽 교통이 불편을 드릴 것 같다"며 북한의 철도 시설이 낙후하다는 점을 짚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향후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될 경우 철도 건설산업이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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