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프라임경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이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7.91%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두산인프라코어는 1분기 매출액 1조9569억원, 영업이익 241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3%, 6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이날 김효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9% 증가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며 "전체 건설기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3%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굴삭기시장 내수판매량을 기존 14만대 수준에서 16만6000대, 연간 중국시장 판매량 역시 기존 1만1941대에서 1만4249대로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 중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3%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