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자동차보험 알뜰 사용법 '특약 주목'

2018-05-02 14:27:52

[프라임경제] #. 자택이 인천이고, 직장이 서울인 A씨는 작년까지 주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 했으나, 올해부터 광역 급행버스 노선이 생겨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크게 늘었다. A씨는 이런 사실을 직장동료와 이야기하던 중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련 상품을 처음 접하게 됐다.

최근 TV광고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준다는 내용을 접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자동차보험료를 절약을 위해 다양한 '특약상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일반적으로 5가지 기본담보와 그 외 다양한 특약 상품으로 구성되는데요.

특약상품은 기본담보 상품의 보장범위나 내용을 확대하거나, 운전자 범위·연령을 제한 혹은 각종 보험료 할인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본인의 운전특성이나 환경에 적합한 자동차보험을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특약상품'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우선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이면, 첨단안전장치 특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많은 보험사들이 첨단안전장치 장착에 따라 줄어든 사고위험을 고려해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는데요. 보유하고 있는 차량에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첨단안전장치가 장착돼 있는지는 자동차제조사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험사가 자동차보험료 할인대상으로 인정하는 첨단안전장치는 △차선이탈 경고장치(차선유지 보조장치 포함) △전방충돌 경고장치(긴급제동 보조장치 포함)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자동차안정성 제어장치 △적응형 순항제어장치 등 입니다.

안전운전 습관만으로도 특약상품 가입이 가능한데요. 현재 DB손보와 KB손보에서는 급정거와 급가속을 하지 않고, 제한속도를 준수하는 등 평소 안전운전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10% 절약해주는 '안전운전 특약'을 판매 중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면, 대중교통이용 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보험료가 5%에서 최대 8%까지 절약됩니다.

단,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중교통이용 특약은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가입 전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네요.

마지막으로 만 65세 이상 운전자일 경우 교통안전교육이수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교육이수 특약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조건으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특약입니다.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기 위해서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교육장소 및 일정을 예약한 후 예약일에 도로교통공단에서 지정하는 교육장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검사에서 42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 도로교통공단이 발부하는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네요.



이지숙 기자 lj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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