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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하이 코스닥 벤처 펀드' 판매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8.05.02 17:53:16

[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사장 주익수)은 소득공제와 코스닥 공모주 우선배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모형 '하이 코스닥 벤처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을 판매한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정부의 벤처 및 코스닥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펀드자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의 신규발행 주식,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투자하며 공모주 우선배정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펀드다.

지난 달 5일부터 신규 판매를 시작한 이후 3주 만에 약 2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은 4월초부터 펀드시장에 불어온 코스닥 벤처 펀드 붐에 휩쓸리지 않고 약 한 달간 시장조사를 하면서 코스닥 벤처 펀드 공모 시기를 모색해왔다.

최영재 하이자산운용 헤지펀드운용팀장(부책임운용역)은 "이번 펀드는 공모주 및 정부가 육성 예정인 코스닥 벤처 기업에 5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이기에 펀드에 담을 수 있는 충분한 우량 투자자산이 시장에 있는지 조사, 연구를 신중하게 한 뒤에 코스닥 벤처펀드를 내놓을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하이 코스닥 벤처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펀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 벤처 고성장기업에 선별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공모주 펀드 투자 고객의 위험선호도를 감안해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 투자분(펀드 순자산의 35% 수준)에 대해서는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을 가미해 위험을 통제해 운용된다.

이를 위해서 하이자산운용은 주식, 채권, 대체, 멀티에셋 등 회사 내 전 운용부서가 참여하는 멀티 운용체계를 갖췄다.

또한 이 펀드는 환매수수료 부과 기간이 길고 환매수수료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365일 미만 환매시 환매 금액의 3%, 730일 미만 환매시 환매금액의 1%를 부과한다. 부과된 환매수수료는 전액 펀드로 귀속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스닥 벤처펀드는 초기 투자 시 더 많은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코스닥 시장 기대감과 절세의 이점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6월30일까지 하이투자증권에서 진행되는 코스닥 벤처펀드 가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함께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닥 벤처 펀드 가입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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