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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전KPS,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5.03 09:21:59
[프라임경제] 한전KPS(051600)가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KPS는 전일 대비 10.78% 내린 4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전KPS는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09억7700만원, 230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36.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26.8% 줄어든 215억1100만원이었다.

이에 대해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저조한 실적의 주요 원인은 서울, 서천, 동두천, 평택 사업소 폐쇄에 따른 물량 감소 등에 의한 화력 부문 매출 둔화 때문"이라며 "이에 따른 매출 하락은 향후로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다만 "서울, 서천 사업소의 경우 지난해 3분기 폐쇄한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매출 하락폭은 다소 둔화될 수 있다"며 "신규 해외 수주 등 견조한 해외 매출이 화력 부문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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