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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장애인 인권 확립 앞장

어깨동무문고 5주년 컨퍼런스 성료…장애인권 인식 확립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5.04 10:49:20
[프라임경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지난 2일 '2018 장애인권교육용 어깨동무문고 5주년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 5주년 컨퍼런스 전경. ⓒ 넷마블문화재단

이번 컨퍼런스는 넷마블게임즈(251270, 대표 권영식·박성훈)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동화책을 활용한 '어깨동무문고' 등의 장애인식 개선 기여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교육현장의 동화책 장애인권교육 실태와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동화로 만나는 장애인권 교육, 그 효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어깨동무문고 5년의 발자취'와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 발간 및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 후 2018 평창 동계 페럴림픽 개막축제 참가자 김아름씨의 축하공연, 그리고 주요 인사들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손홍일 한국장애학회 문화특별분과 위원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문화콘텐츠의 힘'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은 현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또 '동화책을 활용한 장애인권교육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김형수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묵국장의 강연과 △성명진 발달장애연구원 원장의 '손잡다' △조영숙 신한대 유아교육학과 교수와 진은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라지 객원교수 등의 열띤 토론도 관심을 받았다. 

권영식 넷마블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다름을 인정하는 모두의 동화'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어깨동무문고'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시중출판과 도서관 연계 교육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권을 바로 알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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