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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소외계층,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길"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 6년째 후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5.04 13:49:31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이 3일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이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에 1억원을 쾌척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 효성

효성 지원 기금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를 비롯해 △비장애 형제 교육 및 심리치료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재활치료 전반에 쓰인다.

장애어린이·청소년 20명과 비장애형제 12명이 올해 지원 직접 혜택을 받는다. 효성은 이를 통해 성장기 장애어린이·청소년 심신 회복과 장애어린이로 소외된 비장애형제 사회성 증진 및 자기개발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적인 후원이 장애아동이나 청소년이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달식이 끝난 후 효성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참여 가족들은 임직원 도움을 받아 사파리 관람과 꽃구경을 하는 등 평소 가기 어려운 장소를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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