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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경기 안양 '평촌 어바인퍼스트'

3850가구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이달 중 분양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5.04 19:28:17

[프라임경제] 포스코·SK·대우·현대건설(이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이르면 이달 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56 일원, 호원초등학교 일대를 재개발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Urvine First)'를 분양한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며 총 385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면적 △39㎡ 422가구 △46㎡ 39가구 △59㎡ 846가구 △84㎡ 675가구 등 총 1982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포스코·SK·대우·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56 일대에 평촌 어바인 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 조감도. ⓒ 포스코건설

안양시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쇼핑, 편의시설 등 탁월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평촌 신도시는 분당·일산·중동·산본과 함께 조성된 1기 신도시로 우수학군으로 명성이 높다.

그러나 조성된 지 27년이 지나 건물이 낙후돼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Needs)가 많았다. 이에 평촌 어바인 퍼스트에 대한 이 일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더욱이 사업지인 호계동 일대는 앞서 공급한 '평촌 더샵아이파크'(1174가구)를 비롯해 덕현지구 재개발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8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해 평촌 신 주거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교통·학교·자연을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또한 롯데백화점평촌점·NC백화점·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롯데마트의왕점·홈플러스안양점·평촌아트홀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위권 내의 대형 건설사들이 함께 시공하는 만큼 평촌 어바인 퍼스트를 지역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며 "평면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은 물론 단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939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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