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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위메이드, 1분기 호실적…목표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5.10 08:53:58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10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10.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1억원,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210.8% 증가했다"며 "미르의전설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작매출이 온기반영돼 라이선스 매출이 크게 늘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오는 2분기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7% 뛴 390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게 유진투자증권 측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966억원, 57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24.8%, 15.8% 올려잡았다.

정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에서 미르의전설 IP 신작 최전기가 출시됐으며 비수권서버의 양성화가 진행돼 라이선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카루스M, 미르의전설4, 윈드러너Z 등 자체개발 신작의 출시 재개로 모바일게임 매출 또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한해 라이선스 매출의 증가속도가 당사 추정치보다 빠를 가능성이 있고 신작 또한 위메이드의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돼 기대치 이상의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 한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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