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국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신약 개발 업체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4.58% 오른 8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지켐생명과학은 항암제 부작용 중 가장 대표적인 호중구감소증,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임상 결과가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성이 입증돼 타 물질과 비교해 임상 성공 확률이 높고 임상 2상 후 조건부 시판허가를 받을 가능성도 높다"며 "국내 유명 신약개발 기업들의 신약 파이프라인 대비 밸류에이션을 덜 받을 이유가 없고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