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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포시에스, 전자문서 사용 확대 수혜주"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5.14 09:03:25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포시에스(189690)에 대해 국내 1위 전자문서 솔루션 업체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평균을 적용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시에스 성장의 축은 오즈 이폼(OZ e-form) 소프트웨어"라며 "이는 각종 계약서, 신청서, 검침서 등을 기존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포시에스는 지난해 4월 SK텔레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약 30개 기업에 전자문서 소프트웨어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 포시에스 실적은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8%, 131.1% 성장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문서 사용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며 전자문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론칭함에 따라 중소업체향 신규 수주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포시에스 실적을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1.3%, 155.0%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고수익성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수주 증가와 2016년 말 탄행정국으로 주요 관공서 수주가 감소했던 것의 기저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상장사 투비소프트 전환사채 60억원을 보유한 우량 재무구조도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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