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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폼페이오 "北 비핵화 시 민간투자 허용" 남북경협주 급등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5.14 09:58:02
[프라임경제] 미국 정부가 북한이 비핵화를 수용할 경우 대북 경제제재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자 남북경협주가 또 다시 치솟고 있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000720)은 전일 대비 5.90%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대원전선(006340)은 11.11% 상승한 24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백광소재(014580)는 15.72% 급등한 3680원, 티플랙스(081150)는 26.50% 치솟은 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우림기계(101170)와 제룡전기(033100)는 각각 13.13%, 4.26% 뛰었다.

13일(현지시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의 완전 폐기라는 요구에 동의하면 북한에 직접 투자하겠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인들의 세금이 북한으로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민간 부문이 들어갈 것"이라며 "북한이 필요로 하는 전력망과 건설 인프라 개발, 주민들의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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