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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분기 알바 시급 '최고'

'꼴찌'는 구로구, 알바 많이 뽑는 곳은 강남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5.14 11:17:44
[프라임경제] 올 1분기 서울시에서 가장 평균 시급이 높은 지역은 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 알바몬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1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서울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중구를 근무지로 하는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8493원으로 서울시 전체 아르바이트보다 평균 194원을 더 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 1분기 서울시를 근무지로 하는 채용공고들의 시간당 평균급여는 8299원으로, 지난해 3분기알바몬이 조사, 발표했던 7661원보다 638원이 높았다.

서울시 25개 구별 평균 시급을 살펴 보면 중구를 근무지로 하는 알바 공고의 평균 시급이 8493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8477원의 평균 급여를 기록한 '동대문구'가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 7440원 △강북구 8421원 △영등포구 8346원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송파구 8340원 △마포구 8339원 △중랑구 8330원 △서초구 8324원 △강동구 8283원 등도 차례대로 시급이 높은 구 상위 10위에 올랐다.

반면 '구로구'는 8054원으로 서울시 25개 구 중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도봉구 8056원 △동작구 8059원 △은평구 8089원 △서대문구 8109원 등도 시간당 평균 임금이 낮았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서울시 내 지역은 '강남구'였다. 알바몬에 등록된 올 1분기 강남구 알바 공고는 8만3000여건으로 서울시 전체 공고의 약 1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송파구 4만3000여건 △마포구 4만2000여건 △서초구 3만8000여건 △영등포구 3만8000여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알바몬은 서울시 등 주요 근무지별 아르바이트 정보를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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