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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이동통신회사 SKT가 인간의 지능을 가진 AI 스피커 '누구'를 만들었어요

SKT는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 계약을 맺었어요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8.05.23 08:06:52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의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SK텔레콤과 문화 산업관련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아래 기사에서는 '한콘진'이라고 줄여서 불러요)이 역사·문화재·민속·고전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들을 많이 알리기 위해 서로 돕기로 했어요.

SK텔레콤은 지난 4월12일에 SKT가 만든 인간의 지능(머릿속) 기술을 담은 서비스 '누구(NUGU) 백과사전'에 한콘진이 가지고 있는 '문화원형 데이터베이스(DB)'를 넣기 위해 한콘진과 약속을 했어요.  

문화원형DB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재·민속·고전 등 문화에 대한 정보들이예요. 방송이나 드라마·영화 등 많은 산업에 이용할수 있는데, 약 10만개의 정보들이 있대요. 

SK텔레콤은 5월안으로 문화원형DB를 인간의 지능의 기술을 담은 '누구' 스피커를 포함해 △T맵x누구(길을 알려주어요) △키즈웨어러블 준(JooN)x누구(어린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폰 기능이예요) △Btvx누구(텔레비전으로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볼수 있어요) 등 인공 지능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에요.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를 이용하는 사람은 말로 명령하면 검색 사이트 '위키피디아'에서 찾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자세한 역사·문화재·민속·고전 콘텐츠의 검색 결과까지 알 수 있게 돼요.

한편, SK텔레콤은 6월 안으로는 국어를 연구하는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과 문화유산과 성과를 잘 정리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의 내용을 '누구'에 적용할 예정이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채린(서울삼육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안택순(제주제일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제주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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