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경찰서는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는 것을 막고, 재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5월 밝혔어요. '치매'는 기억력에 문제가 생겨 예전처럼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해요.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19일 나주경찰서에서 치매 환자 할머니 할아버지를 돕기로 한 보건소, 경찰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했어요.
치매노인 환자가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중심으로, 길을 잃어버려서 찾을수가 없는 상태가 됐을 때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가 안전하게 도울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일하기로 했어요.
일단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손가락의 지문을 미리 등록해 놓고, 자주 길을 잃는 노인들에게는 '배회 감지기'를 나눠주기로 했어요.
길 잃은 치매 노인이 생겼을 경우에도 재빨리 지역사회에 알리는 체계를 갖추는 등 함께 돕기로 했어요.
또 경찰서에서만 치매노인 지문 등록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을 등록시킬 수 있도록 했어요. 이만큰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크게 키워서 치매 노인 환자를 관리하고 돕도록 할 계획이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노다겸(대구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대구)
박민규(김해임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김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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