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대표이사 지대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5% 증가한 15억원을 시현했으나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의 꾸준한 판매와 지난해 9월 인수한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FDG) 전문기업 퓨쳐켐헬스케어의 매출이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외형 성장을 이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기존 주력 제품인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에 암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FDG의 매출이 더해져 성장을 이뤘다"며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알자뷰의 판매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쳐켐은 지난 2월 알자뷰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올해 하반기 알자뷰 판매를 목표로 생산설비의 GMP 인증과 신규 생산사이트를 구축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