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삼성증권 배당사고는 단기적 이슈"

2018-05-16 09:08:12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000원 유지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16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배당사고 관련 불확실성은 단기 이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362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6.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18.5% 증가한 1328억원을 기록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호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및 신용공여 잔고증가와 IB(투자은행)수수료 수익증대, ELS(주가연계증권)환헤지 손익계산이 실적 상승의 원인"이라며 "동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부문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의 올 1분기 IB수수료 수익은 2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었다. 구조화금융은 부동산 및 오피스 펀드 등 대체투자 중심으로 딜이 진행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증권 주가는 배당사고 이후 사고 처리 불확실성으로 하락했고, 관련 보상 손실은 현재 약 1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다행인 점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객이 안정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정연 기자 sjy@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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