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F&F, 성장축 이동할 것…목표가↑"

2018-05-16 09:06:51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6일 F&F(007700)에 대해 성장의 축이 이동하겠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8.6%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하며 컨센서스인 1255억원에 부합했다.

브랜드별 매출액 성장률은 디스커버리 10.3%, MLB 38.7%, MLB KIDS 5.0%을 기록했다. 올해 초 영업을 시작한 MLB 홍콩의 매출액은 19억원, 기말 기준 매장수는 3개다.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22.3% 늘어나 역시 컨센서스인 167억원에 부합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실적 성장은 디스커버리가 이끌었다"며 "올해는 MLB로 성장의 축이 이동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MLB의 높은 성장은 면세점과 홍콩 덕분"이라며 "면세점 매출액은 899억원으로 전년 438억원 대비 105.2%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MLB 홍콩의 매출액은 연간 196억원, 연말 기준 매장 수는 7개로 예상했다. 이에 올해 전사 매출액을 658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10.3% 증가할 것"이라며 "계속되는 홍콩 출점과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인 신규 잡화 브랜드 관련 비용 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측정했다"고 진단했다.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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