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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을지로 써밋타워 판다…우선협상자 코람코

추정 거래가 9000억원대 'PF리스크 해소 기대'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5.16 10:17:45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시공한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소재 써밋타워 매각 우선협상자로 코람코 자산신탁이 선정됐다.

16일 대우건설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써밋타워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써밋타워 매각 우섭협상자로 코람코 자산신탁을 선정했다.

써밋타워는 을지로 4가에 위치한 연면적 4만4000평 규모의 오피스다. 시행사인 한호건설과 대우건설이 지난 2007년 공동 출자해 추진 중인 장기 개발사업이다.

추정 거래가격은 9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규모 보증 제공 등 장기간 사업 리스크를 떠안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매각을 통해 PF 리스크 해소뿐 아니라 출자지분에 대한 배당이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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