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광주점 인스타 홍보 '광고인듯 아닌듯'

2018-05-16 13:50:11

- SNS 마케팅서 브랜드 발굴, 채용설명회까지 다양

[프라임경제] 유통가가 SNS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SNS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접근하기가 쉽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사람에게 전달하는 구전효과가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홍보 수단을 찾는 유통가에서 SNS를 통한 고객 마음 잡기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이다.

▲고객이 롯데쇼핑인스타그램 계정을 들여다 보고 있다. ⓒ 롯데백화점광주점

롯데백화점광주점에 따르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lotteshopping_gwangju)을 작년 7월에 개설하고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광주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과거 지류나 문자 광고의 형태에서는 절대 구현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선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행사 안내, 신상품 소개, 최신 트렌드 제안 및 브랜드 신규 입점 현황을마치 한편의 잡지를 보는 것처럼 제작을 하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더불어 동영상콘텐츠를 통해 실제 상품 모습이나 모델을 통한 시착 모습을 고객에게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적인 상품 홍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들이 많아광고인듯 아닌듯한 스토리텔링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주점 온라인 마케팅 담당 허미금 사원은 "과거 지류 판촉물은 고객의 구매 정보를 통해 백화점이 일방적으로 보내는 형태였다면, 지금 SNS 광고는 고객 본인들의 관심과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작년 7월 계정 개설 이후 벌써 2500명이 넘는 고객이 팔로잉을 통해 매번 광주점의 쇼핑 정보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SNS를 활용한 백화점의 행보는 단지 홍보 및 마케팅 활동뿐만이 아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 입사 5년차 이하의 젊은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커머서프로젝트팀'을 신설하고 SNS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인사팀에서는 유통업계 최초로 SNS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지난 5월 3일 진행했다.

이는 구직자 상당수가 SNS 환경에 익숙한 세대인데다 기존의 현장 채용 설명회는 한정된 인원에게만 상담이 가능한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되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은 "SNS가 시대의 큰 주류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롯데백화점은 디지털혁명을 통해 계속해서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계속해서 제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s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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