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1분기 매출 75억원…전년比 17.8%↑

2018-05-16 13:48:20

[프라임경제] 디앤씨미디어(26372·대표 신현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각각 2.9%, 8.6% 늘었다.

디앤씨미디어는 이번 외형성장의 배경으로 웹툰 라인업 지속 강화와 전자책 매출 비중 확대를 꼽았다.

회사 측은 "올 1분기까지 13편의 웹툰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 가속화 중"이라며 "올해 콘텐츠 판매 관련 수익인식기준 변경에 따른 3억5000만원 가량의 매출 인식 지연을 포함하면 외형성장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자회사의 사업 기반 구축에 따른 비용 증가, 해외 콘텐츠 확보에 따른 로열티 지급 등으로 이익률은 다소 하락했으나 이는 게임 퍼블리싱 및 콘텐츠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디앤씨미디어는 10편 이상의 웹툰 신작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난달 중국의 대표 만화 플랫폼 텐센트동만, 콰이칸과 웹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네 편 이상의 작품을 추가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게임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은 지난 3월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어검팔황'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인데, 올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개시해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신현호 대표이사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새롭게 출시한 웹툰 신작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 말했다.

또 "연재작 중 해외 수출을 협의하고 있는 작품도 다수 있어 디앤씨미디어 IP(지적재산권)가 가진 가치는 지속 상승할 것"이라며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출시하는 등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에 속도를 내 IP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제언했다.




백유진 기자 byj@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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