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부진 일시적"

2018-05-16 14:46:40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6일 SK이노베이션(09670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단기 계절성 둔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7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8355억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1월초 유가 급등에 따른 역래깅 효과, 4분기 대규모 재고평가이익 제거, 환율하락 영향,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비용 반영 등의 이유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단기 계절성 둔화에 따른 정세마진 약세는 일시적이며 중장기 정세마진 개선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DB금융투자 측의 진단이다.

또 주주가치 제고 정책 강화로 정세마진 약세기에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는 점을 반영해 주가가 강한 하방경직성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 연구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이익 등이 반영돼 2분기 영업이익은 8808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정제마진의 둔화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정연 기자 sjy@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