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2019년도 수행 R&D 사업설명회 개최

일자리 창출 지원, 4차 산업분야 및 국산화 기술개발 확대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 대회의실에서 현재 공모 중인 2019년도 수행 신규 연구과제에 대한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부발전은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재 공모중인 2019년도 신규 연구과제에 대한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지난 5월1일부터 회사 홈페이지와 신문을 통해 신규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 대학, 출연연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연구과제 공모는 서부발전의 중장기 기술개발전략인 5대 핵심기술분야 연구(발전설비 운영기술, 가스터빈 국산화 기술, IGCC 운영 및 연계기술, 신재생에너지 적용기술,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전력기술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 발전분야 운용기술 향상을 위한 과제와 발전 5사 공동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과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최근 정부의 R&D 정책과 일자리창출 방안, 자체 R&D 추진 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R&D 시스템 참여방법 등을 시연하기도 했다.

신규연구과제 공모는 5월30일까지며, 한국서부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사전심사를 거쳐 올해 10월까지 최종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양질의 사회일자리 창출을 위한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4차 산업기술과 연계한 발전분야의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에도 R&D를 확대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Open Innovation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참여자 편의성을 고려, 태안 본사에서 진행하던 설명회를 대전에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