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비대흉터치료제 유럽 임상 시험 승인

2018-05-16 14:46:58

- 코반스 임상전문기관에서 실시…2019년 상반기 종료 예정

[프라임경제] 올릭스(대표이사 이동기)는 지난 11일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 비대흉터치료제 후보물질 OLX10010에 대한 1상 임상시험 승인(Clinical trial authorization, CTA)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올릭스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기반의 국내 신약개발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해외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올릭스는 자체 개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RNA 간섭치료제 개발 기업으로서 현재 전문치료제가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질환인 △비대흉터 △건성황반변성 △망막하 섬유화증 △특발성폐섬유화 질환 및 그 외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OLX10010의 임상시험 승인은 올릭스의 글로벌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마일스톤이 됐다"며 "유럽 규제당국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엄격한 심의를 통과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치료제의 적응증인 비대흉터는 수술 또는 외상으로 인한 상처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다 증식해 미용적으로 보기 흉한 모습으로 남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외과 수술환자의 약 32%가 1년 이내에 비대흉터로 발전할 정도로 흔하게 발견되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이 없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1상 임상시험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코반스의 임상전문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 종료될 예정이다.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