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북도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5.16 15:51:46

[프라임경제] 전북도 보건당국은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도내 첫 확진환자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78세 여성으로 텃밭 가꾸기와 산나물 채취를 했던걸로 전해지며, 5월4일 발열로 전북대학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고 붉은 반점과 혈소판수치 감소 등으로 인해 SFTS를 의심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월11일자 전북보건 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으로 판명되어 확진환자로 분류하게 됐으며, 현재 환자는 현재 혈소판 감소와 간기능 수치가 상승하고 급성 신장 손상이 발생하여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진드기 매개질환인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실시하며, 농사일에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사용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