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액토즈소프트(052790·대표 구오하이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WEGL THE GATEWAY: SC'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WEGL THE GATEWAY: SC'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전 △광주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예선이 펼쳐지고, 전 프로게이머 출신 및 ASL 참가 선수는 참여가 제한되기 때문에 숨어있는 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클럽대표 선발전(지역 예선)은 오는 26일부터 6월10일까지 2주간 진행되고, 결승에 진출할 6명을 가리는 BJ대표 선발전(지역 결선)은 6월17일과 24일 양일간 치뤄진 후 6월30일 최종 결승이 펼쳐진다.
엑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총사령관' 송병구와'홍그리거' 임홍규다 등 특별한 손님이 함께한다"며 "송병구와 임홍규는 BJ로 참가해 본선 경기 해설은 물론 오프라인 팬미팅과 랜파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J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6명은 3명씩 두 팀으로 나뉘고 송병구와 임홍규는 이들과 한 팀을 이루게 된다.
이후 송병구팀과 임홍규팀은 5판3선승제, 개별대전 방식으로 한판 승부를 펼친게 된다. 송병구과 임홍규는 한 경기에만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