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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핑크퐁·아기상어' 아이 위치 알림이 출시

NB-IoT 적용…데이터·배터리 소모량 절감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8.05.18 11:10:47

KT가 출시한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단말과 액세서리. ⓒ KT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가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 디자인을 입힌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커넥트 태그'의 기능과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의 핑크퐁, 아기상어 디자인을 결합한 패키지 서비스다. 

특히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만큼 적은 용량의 데이터만으로 위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기존의 위치 알림 서비스 보다 충전 없이 오래 이용 가능하다.

또 GPS와 와이파이(Wi-Fi) 위치 정보와도 연동돼 실내∙외에서 보다 정확한 위치를 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단말과 전용 목걸이가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KT는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구매 고객들 모두에게 아이들의 상해, 미아∙유괴 등의 사고에 대해 보장하는 '현대해상 어린이안심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는 KT 공식 통신전문 쇼핑몰 'KT샵'에서 21일부터 12만원(통신비 별도, 1년 기준 9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향후 '키즈노트' '핑크퐁 스토어' 등 다양한 키즈 전용 상품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보험을 융합한 토탈 서비스"라며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함으로써 IoT 분야를 선도하는 No.1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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