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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영상제작 육성 프로젝트 첫발

'비 크리에이터 공모전' 발대식 개최…이형희 사장, '미디어 산업 상생' 포부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8.05.18 17:43:01
[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18일 SK브로드밴드 본사 사옥에서 '제 1회 비 크리에이터(Be Creator) 공모전' 영상 부문 발대식을 개최했다.
 
비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SK브로드밴드가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젊은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유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일반인·대학생 대상의 '영상 부문'과 대학생 대상의 '광고 부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이날 영상 부문 발대식에는 단편영화·웹 드라마 분야의 시나리오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최종 다섯 팀의 젊은 크리에이터가 초청돼 발대 선포를 했고, 그룹별 대면식, 스타 멘토 감독들의 제작 특강이 이어졌다.
 
선발된 비 크리에이터 1기 다섯 팀은 앞으로 약 5개월 간 변영주 감독과 이원석 감독으로부터 시나리오 수정부터 실제 촬영·편집 등 제작 전반 과정에 대한 전문 멘토링을 받아 콘텐츠를 완성하게 된다.

완료된 콘텐츠는 10월 중 시사회에 출품되며, 우수작은 B tv 및 옥수수 등을 통해 다시보기(VOD)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형희 사장이 18일 '비 크리에이터 공모전'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비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성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러한 콘텐츠를 SK브로드밴드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보여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미디어 산업 전반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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