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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상담사 권익보호 앞장

서대전공원서 20여명 참여한 '거리 캠페인' 실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5.21 15:22:06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는 지난 17일 시작으로 연간 5회에 걸쳐 컨택센터 상담사 권익향상을 위한 캠페인 진행한다.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관계자들이 상담사 권익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올해 첫 번째로 서대전공원에서 컨택센터 재직자, 협회 관계자 및 예비 취업자 20여명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감정근로자인 상담사들의 이미지 개선과 성숙한 시민의식개선을 위해 '상담사도 우리의 가족입니다'란 주제로 피켓,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또한 협회에서 교육 중인 '상담전문가 양성과정' 취업준비생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컨택센터 상담사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관심도를 높였다.

박남구 회장은 "감정노동자라는 사회인식이 많은 상담사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지자체나 정부차원에서 컨택산업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지원사업을 통한 질적인 상담사 고용환경,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관계자와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컨택센터는 지식서비스산업으로 그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현재 종사자가 전국적으로 45만명에 달한다. 대전은 약 1만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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