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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대전시, 7월 컨택센터 안정 개소 위해 '맞손'

300여명 고용창출, 서비스 경쟁력 강화…'윈윈' 기대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18.05.21 14:47:52
[프라임경제] SK매직(대표 류권주)이 대전시의 전폭적 지원을 안고 7월 중 대전에 통합 고객상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좌부터) 민병덕 사무국장, 류권주 대표, 이재관 권한대행, 박남구 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대전광역시(권한대행 이재관)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K매직과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SK매직 컨택센터가 빠른 시일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컨택센터 조기 정착을 위해 대전시는 최선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SK매직은 상담사를 비롯한 컨택센터 운영 인력으로 대전 시민을 우선 채용할 뜻을 밝혔다.

이밖에도 △대전상공회의소는 컨택센터 안정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대전컨택센터협회는 상담 인력 양성과 홍보, 채용 분야 협력을 각각 약속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국내 대표 기업인 SK매직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선의 지원을 통해 컨택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류건주 SK매직 대표는 "고객상담센터 대전 통합은 SK매직의 글로벌 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대전과 SK매직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상공회의소는 컨택센터 운영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 역시 "인력, 교육, 채용 등과 연관된 부분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일 협약에 따라 올해 7월,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300석 규모의 SK매직 컨택센터가 개소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대전시에는 130개 업체 1만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대전을 컨택센터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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