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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대구경찰, ICT 치안 솔루션 구축 '맞손'

경찰 현장 대응에 드론·순찰차량 카메라·영상관제 시스템 도입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8.05.23 10:11:02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안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

지난 21일 대구 지방경찰청에서 열린 ICT 치안 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왼쪽)과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SK텔레콤



이들은 지난 21일 수색용 드론·순찰 차량 카메라·영상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ICT 치안 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활용될 핵심 기술은 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는 'T 라이브 캐스터'다.

T라이브 캐스터를 탑재한 순찰 차량은 차량 외부에 장착한 전∙후방 촬영 카메라와 차량 내부에 부착한 스마트폰 형태 카메라를 비롯해 수색용 드론에 장착한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송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은 솔루션 공급 및 연동 과정을 거쳐 연내 대구지역 세 개 경찰서(동부·수성·성서)에 실제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 추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은 "현장 경찰관의 현실적 필요를 반영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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