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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 임상적 효과"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여…임상결과 공유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5.23 16:41:15
[프라임경제] 한미약품(128940)은 자사의 '아모잘탄 패밀리' 임상 결과와 특장점이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산학세션)에서 발표됐다고 23일 알렸다.

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패밀리' 임상 결과와 특장점이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산학세션)에서 발표됐다. ⓒ 한미약품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지난 1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의료진30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세션에서 열린 아모잘탄 패밀리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와 대구가톨릭의대 김기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남의대 김계훈 교수와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먼저 김계훈 교수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강력한 혈압 조절을 통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며 "강력한 혈압 조절을 위해 평균적으로 약 3개 정도의 고혈압 치료제가 필요한데, 아모잘탄플러스는 1알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CB/ARB 2제 요법과 비교해 강력한 강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인 홍순준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다양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고혈압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다"면서 "아모잘탄큐는 LDL-C 조절이 필요한 중저위험 환자군에서의 복약 편의성 향상 뿐만 아니라 기존의 ARB/STATIN 복합제 대비 강력한 목표혈압 도달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는 "아모잘탄 패밀리는 국내사 개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우수한 브랜드"라며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가치를 널리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근거중심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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