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방문해 한 달간 임직원들이 직접 양육한 반려나무 총 380여 그루를 전달했다고 24일 알렸다.
전달식에는 임승배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이종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임승배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상무, 이종화 초록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실효적 대안을 마련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임직원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 식목일부터 임직원 1인당 1그루의 반려나무를 양육하는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육된 반려나무는 총 380여 그루에 이르며, 해당 나무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임직원 자필 메시지 카드와 함께 서울 중랑구와 인천 중구 어린이 38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는 임직원이 양육한 반려나무 380여 그루만큼,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추가 식수하는 숲 조성 활동도 예정돼 있다.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은 "어린이들도 반려나무 양육에 동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과 나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