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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이크로, 연세대 의료원과 MOU 체결

AI판독기기 개발…균종 동종 및 균증식 판독기기 개발 예정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5.24 15:29:03

[프라임경제] LED 및 광반도체 전문기업 매직마이크로(127160)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차세대 AI(인공지능)분석 시스템을 적용한 '균종 동종 및 균증식' 판독 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양사는 연구개발 능력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및 임상시험을 포함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많은 논문에서 미생물 총을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 암, 비만, 정신질환, 노화 및 치매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직마이크로와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세브란스 병원 진단 의학과)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각종 질병의 미생물 치료를 위한 AI 기반 미생물 동종 및 균증식 판독기를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매직마이크로는 기술연구소의 축적된 바이오 진단 칩 기술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보유한 방대한 임상데이터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첨단 바이오 판독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판독 방식은 연구원의 육안이 아닌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의 이미지 검출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인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직마이크로 관계자는 "해당 기기 개발로 미생물 진단의학분야와 미생물치료제 개발의 판도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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