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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연, 창밖은 오월인데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8.05.24 17:14:54

피천득 수필집 '인연'과 창작 시집 '창밖은 오월인데' 표지. ⓒ 민음사


[프라임경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수필가 피천득의 수필집 '인연'과 작가의 유일한 창작 시집 '창밖은 오월인데' 개정판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인연'은 한국 수필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 시킨 명산문으로, 오랜 시간 서정적·명상적 수필의 대명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전 작품이 희박한 한국 수필 분야에서 '인연'은 1996년 초판 출간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이자 독보적인 스테디셀러다. 

민음사는 오월에 태어나 오월에 작고한, 오월의 작가 피천들의 탄생일과 기일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수필집과 시집을 선보인다. 

기존 독자들에게는 피천득 문학의 미감을 다시 한 번 음미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피천득을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피천득이라는 기분 좋은 산책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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