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학회, 제23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프라임경제] 한국대중음악학회(회장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오는 6월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외솔관 110호에서 제23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 전통음악(국악)의 대중성, 혹은 그 가능성'이란 주제의 기획 세션을 마련해 한국 전통음악의 대중화 현상에 대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기획 세션은 전통음악의 대중적 변용에 대한 학술연구 발표가 진행된 이후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원탁회의 형식으로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미국 공영방송 NPR 데스크에 한국인 최초로 초대받은 이희문 컴퍼니 대표 이희문 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자유주제 세션으로 음악인의 삶의 질, 밀레니얼 세대 도시 음악가 청년들에 대한 연구발표 등이 이어진다.

한편 한국대중음악학회(KASPM)는 대중음악의 전문적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결성된 전문 연구단체로 학술세미나, 정기 학술대회 및 저널 '대중음악'을 매년 2회씩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