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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북미 정상회담 무산…활기 찾은 방산株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5.25 09:26:56

[프라임경제] 내달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주춤했던 방산주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윈은 2.36% 상승한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 역시 2.17% 증가한 4만48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1% 높은 2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빅텍이 18.18% 오른 4160원에 거래되는 등 국내 방위사업체의 주가가 2~5%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서한을 보내 6월 정상회담의 취소를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슬프게도 김 위원장이 최근 성명에서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적개심 때문에 나는 이번에 오랫동안 계획한 정상회담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언젠가 김 위원장을 만나기를 매우 고대한다"며 "마음이 바뀐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하거나 편지를 달라"고 여지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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