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더워지는 날씨, 욕실 속 3대 세균 잡는 관리법은?

2018-05-25 10:50:50

[프라임경제] 욕실은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장소인데요. 자주 이용하는 욕실을 소홀히 관리 할 경우 욕실 속 3대 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과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욕실 속 3대 세균은 변기, 칫솔, 수건만 관리해도 청결 유지가 가능한데요.  

변기에는 세균이 약 320만 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한 세균 박사에 의하면 변기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릴 경우 변기 속 대장균 및 각종 세균이 6m이상 퍼져 욕실 이외의 곳에도 세균을 옮길 수 있다며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만으로도 욕실 속 세균을 100배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죠. 

이와 함께 욕실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변기의 찌든 때와 물기를 제거해 주면 세균증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해줘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칫솔을 3~6개월 정도 사용하며 칫솔모가 닳아서 교체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칫솔은 세균번식이 가장 쉽게 일어나므로 칫솔모가 변형되지 않았더라도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사용해야 합니다.

칫솔 청소법은 양치 후 칫솔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치약 및 이물질 등이 칫솔모에 남지 않도록 합니다. 

사용 후에는 베이킹소다 혹은 소금을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 정도 담가두면 칫솔 소독에 효과적이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해주면 더욱 깨끗하게 칫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건은 몸을 닦으면서 떨어진 피부 각질이 표면에 남을 수 있기 때문에 1~3회 사용 후 교체해야 세균증식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특히 수건은 일반의류와 달라 수많은 올로 이루어져 있어 올 사이사이에 먼지나 오염물질, 균이 쉽게 자리 잡으므로 단독세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다양한 균이 제거되지 않고 수건에 남아 증식하게 되며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또한 젖은 수건을 그대로 빨래바구니에 넣어두면 세균 증식 및 냄새 유발의 원인이 되므로 물기를 말린 후 넣어 두는 것도 세균 증식을 막는 방법입니다. 

세균증식의 원인이 되는 욕실의 습한 환경 개선도 필요한데요. 욕실 습기를 잡기 위해서는 욕실 사용 후 환풍기를 꼭 틀고 창문이나 문을 열어놓으면 습기 때문에 욕실 환경이 안 좋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욕실 습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화분을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분을 두면 식물이 수분을 먹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킨답서스, 어린 관음죽 같은 습기를 없애는 식물을 두면 습도 조절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또한 이런 식물들은 냄새 제게 효과까지 있다고 하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 증식이 활발한 요즘, 생활에서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3대 욕실 관리법을 습관화해 항상 건강하고 깨끗한 욕실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추민선 기자 cm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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