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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사과 병해충 방제 현장중심 활동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5.25 10:54:47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0개 사과농가에 대해 기상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병해충 발생상황을 2주 간격으로 정밀예찰하고 적기방제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병해충 예찰요원이 관내 사과재배농가에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 예산군청

사과 병해충 발생상황 예찰은 사과재배농가에서 경제적인 피해정도가 큰 복숭아순나방, 심식나방, 응애와 작년에 발생량이 많아 큰 피해를 줬던 탄저병, 역병, 문우병 및 봄철 잦은 강우로 인해 문제가 예상되는 사과갈색무늬병 예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복숭아 순나방은 연 4∼5회 정도 발생하며 과실에 산란하고 유충은 과실을 식해해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큰 해충이다.

발생예찰을 위해 성페로몬트랩을 정밀 조사해 2주간 30∼40마리정도 발생하면 방제 적기로 판단해 적기방제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사과갈색무늬병, 사과탄저병은 예방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밀한 예찰을 실시해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회 예찰 시 소식지를 배부해 전반적인 생육상황, 병해충 방제의 주의사항,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제시해 고품질 안전과실을 생산토록 하고 예산황토사과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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