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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실화바탕 영화 '우리 딸' 캐스팅

스케줄 논의 중 '영화배우'로서 새로운 모습 보일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5.25 11:24:55

[프라임경제] 영화 2019년 5월 개봉예정을 앞둔 우리 딸이 벌써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측에 따르면 '캐스팅 제안 리스트에는 배우 김혜선, 배우 손종학, 배우 이정은, 가수 조권, 신인배우 김이정, 탤런트 정정란, 배우 최진호, 배우 이용녀가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영화배우 김혜선. ⓒ 프라임경제

먼저 김혜선은 제작사 대표 신성훈과 절친이라고 할 만큼 선후배 사이가 돈독 하다 보니 출연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혜선 측은 12월까지 MBC 새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촬영 스케줄이 꽉 차 있는 상황이다. 정확하게 출연을 약속하지 못했지만 시나리오는 전달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게 에코휴먼이슈코리아의 입장이다.

제작사 측은 '김혜선 이라는 배우는 드라마에서 보여 줬던 연기로 평가하기엔 정말 아까운 배우다"라며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평범하고 시골집 이모같은 순수한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나 영화배우로서 새로운 연기 변신과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강조했다.

한편 '우리 딸'은 남자에서 여자가 되고 싶어 하는 아들이 여자가 되고 싶어 엄마와의 깊은 갈등을 회복하지 못하고 아들은 엄마와의 천륜을 끊고 스스로 떠난다.

몇년 뒤 엄마는 아들의 소식이 궁금해 어느날 아들을 찾아 나선다. 아들이 여자가 돼서 '오까마'(트랜스 젠더 길거리 성행위 )생활을 하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엄마의 감정과 여자가 된 아들의 감정을 그린 내용으로 올 겨울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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