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후보자 전원 초청 토론회 제안 수용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오거돈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 부산시장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와 관련, 이성권 박주미 이종혁 후보 등의 이유 있는 비판을 수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후보는 최근 국제신문, 부산 CBS, 티브로드, CJ헬로, 현대HCN 등 언론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 오 후보와 서병수 후보만을 초청한데 대해 "시민의 알권리 및 유권자의 선택 등을 위해 공직선거법에 따른 토론회 진행"을 주장했다.

또 "두 후보가 유권자를 생각한다면 1 대 1 토론회에 반대하고 다른 후보를 포함한 토론회를 요청하는 것이 당당한 모습"이라는 지적과 함께 '즉시 시정'을 요구했다.

오 후보 선대위는 이에따라 해당 언론사가 이성권 바른미래당 후보, 박주미 정의당 후보, 이종혁 무소속 후보 등을 함께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는데 대해 전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