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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이론, 사용방법 등 실습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5.25 15:05:57

[프라임경제] 보령시는 25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장과 관리책임자, 제공인력 등이 매년 의무적으로 상·하반기 안전·보건 교육을 받도록 규정돼 있어, 교육비용 절감 및 타 지역으로 교육 이수를 위한 이동 부담 등 제공기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령시 해수욕장 협의회 모습. ⓒ 보령시청

교육은 시 보건소 김미라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빙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이론과 실습,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및 시연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유사시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병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한 제공인력의 역량을 드높이고 양질의 사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용자 및 제공기관의 종사자 등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에서는 아동청소년심리 및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를 개발해 500명의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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