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청약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 화명동에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이 진행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25일 부산 북구 덕천동 350-2에 조성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개관 3시간 만에 4000여 명이 방문했다. 화명동 일대에 5년만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데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인 만큼 인근 거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까지 몰렸다는 평가다.
조상혁 대우건설 소장은 "화명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컸다"며 "오후 1시 기준으로 견본주택에 걸려온 전화가 500통이 넘었고 견본주택 개관하기 2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554-4 외 176필지에 선보이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0만원 대로 책정 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특별공급 신청은 오는 29일에 받으며 일반공급 청약은 오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에 진행된다. 정당 계약은 6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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