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저와 함께 1500억 기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5.25 16:01:26
[프라임경제]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 캠페인 수익금 1억5000만원을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달팽이(대표 김민자)에 기붓했다고 25일 밝혔다. 

ⓒ 넥슨

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진행된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는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하트 쫑긋 머리띠' 아이템을 구매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억5000만원은 '청각장애아동 수술 및 재활채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강원기 넥슨 디렉터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유저들이 한 뜻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게임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형 사랑의달팽이 상임부회장은 "메이플스토리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아동들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