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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으로 가자! 놀자, 쉬자, 웃자' 행사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5.25 17:30:30

[프라임경제]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 일원에서 '숲으로 가자! 놀자, 쉬자, 웃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산림교육·치유·휴양을 활성화하고 산림분야 일자리 홍보,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25일 시민의숲 일원에서 숲으로가자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심 속 숲에서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산림교육·치유·휴양을 주제로 한 체험관 100개가 마련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체험관, 목공예 만들기, 숲 시네마, 축하 공연 등도 마련된다.

특히, 숲에서 놀면서 유아의 창의성을 일깨우고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유아숲체험원을 행사현장에 소규모로 구현하여 숲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숲으로가자 포스터. ⓒ 산림청

또한 나무의사·목공체험지도사·유아숲지도사·숲해설가·산림치유사 등 유망 산림일자리를 알리고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체험관과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산림문화를 알리기 위해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산림문화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숲사랑 작품공모전' 등이 진행된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 참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산림정책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의견도 수렴한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숲으로 가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함께 가꿔온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숲이 전하는 교육·치유·휴양 그리고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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